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10년, 12년, 15년, 18년, 21년 가격 및 설명

글렌그란트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맛과 향이 훌륭하며 가격대도 그렇게 높지 않아 싱글 몰트 위스키 입문용으로도 좋습니다. 오늘은 글렌그란트 종류와 가격 정보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글렌그란트 10년, 18년, 21년 사진

 

글렌그란트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더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글렌그란트는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글렌모렌지, 더 맥켈란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로, 특히 이탈리아 싱글 몰트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렌그란트 증류소는 1840년에 설립되었으며, 근처에 바다와 강이 있어 보리가 잘 자라서 몰트 위스키 제조에 최적의 위치였습니다. 그 이후 길고 가는 증류기와 정제기를 개발하기도 하며 글렌그란트 위스키의 명성을 높였습니다. 현재는 이탈리아 주류 회사인 캄파리 그룹 소속이며, 한국에도 수출을 하고 2023년 5월 서울 더현대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등 대한민국 진출에 적극적입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8년에서 10년 정도의 숙성을 거친 것으로 예상되는 NAS(숙성년수 미표기) 제품으로, 버번 캐스크와 쉐리 캐스크를 블렌딩 한 위스키입니다. 밝은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말린 건포도, 오크향, 레몬 시트러스의 플로럴하고 프루티 한 향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가격이 저렴하여 싱글 몰트 입문용으로 마시기 좋습니다.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가격은 700ml 기준 5만 원에서 8만 원정도입니다. 

 

글렌그란트 10년

밝은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버번캐스크 특유의 밝고 화사한 느낌이 들면서 가벼운 청사과와 달콤한 배향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로, 버번이나 고도수 위스키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글렌그란트 10년 가격은 700ml 기준 8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입니다.

 

글렌그란트 12년

균형 잡힌 향과 맛이 장점이지만, 다른 싱글 몰트 위스키 제품에 비해 특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꿀과 서양배, 사과, 아몬드, 시트러스의 향이 나며, 애플파이, 캐러멜, 바닐라의 맛이 특징입니다.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으로 마무리됩니다. 알코올 도수는 43도로 글렌그란트 10년보다 조금 더 높으며, 깊고 부드러운 향과 맛이 납니다. 글렌그란트 12년 가격은 700ml 기준 8만 원에서 12만 원정도입니다.

 

글렌그란트 15년

버번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교과서 같은 존재로 높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른 년수의 라인업보다 인기가 많아 찾기 힘든 제품이기도 합니다. 알코올 도수가 50도로, 도수가 높은 제품입니다. 글렌그란트 15년 가격은 700ml 기준 15만 원정도입니다.

 

글렌그란트 18년

최근 발매한 글렌그란트 21년이 나오기 전까지 글렌그란트 정식 라인업 중 가장 고급 제품이었습니다. 버번 캐스크의 블렌딩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고숙성 위스키답게 꿀과 상큼한 과일의 향이 강합니다. 글렌그란트 18년 가격은 700ml 기준 25만 원에서 30만 원정도입니다.

 

글렌그란트 21년

2023년 3월 발매 한 제품입니다. 글렌그란트 21년 가격은 700ml 기준 40만 원에서 45만 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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