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골든 블루 위스키 설명과 사피루스 12년, 17년, 20년, 22년 가격 정보

골든 블루는 국내 블렌디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36.5%의 저도수 위스키인 것이 특징이며, 위스키 원액을 전부 수입하여 제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카치위스키 협회 규정인 알코올 도수 40%를 넘지 않아 스카치위스키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골든 블루 종류별 설명과 가격 정보를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골든 블루 사피루스 12년, 17년, 20년, 22년 사진

 

골든 블루

'골든 블루'는 왕족과 부, 권위를 상징하는 '골드'와 새로운 가치와 혁신, 럭셔리를 의미하는 '블루'를 뜻합니다. 또한 황금 알을 낳는 전망이 좋은 시장을 골든 블루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국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위스키를 서양 사람들처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골든 블루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게 부드러운 목 넘김의 저도수 위스키를 개발했습니다. 개발자인 영남대 양조학과 이종기 교수는 골든 블루가 주류의 마일드화 추세에 착안해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위스키라고 말했습니다.

 

골든 블루 사피루스 12년

사피루스 12년은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이기 때문에 마시기 편하다는 평이 있지만, 위스키 특유의 과일 및 꽃향이 부족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온더락으로 얼음과 함께 즐길 경우에 향과 맛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12년은 잘 익은 사과 향과 바닐라가 달콤한 향을 내며, 적당한 오크 향이 나서 풍미가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첫맛에 달콤한 꽃향기와 피트 향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꿀 향이 길게 여운을 남깁니다.

 

골든 블루 사피루스 12년 가격은 450ml 기준 3만 원에서 4만 원정도입니다.

 

 

골든 블루 다이아몬드 17년

다이아몬드 17년 또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이며, 사피루스 12년보다 더욱 깊은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17년은 잘 익은 사과 향이 특징이며, 달콤한 바닐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코코넛 향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며, 피트 향이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골든 블루 17년 가격은 450ml 기준 4만 원에서 6만 원정도입니다.

 

골든 블루 더 서미트 20년

더 서미트 20년은 골든 블루 라인업 중 별칭과 연수 표기가 된 제품으로, 36.5도의 저도수 위스키입니다. 더 서미트 20년은 선별된 양질의 오크통에 숙성된 희귀하고 독특한 20년 이상 위스키 원액을 최고의 마스터 블렌더가 블렌딩 하여 만든 위스키입니다. 목 넘김은 물론 완 벽한 부드러운 첫맛과 과일 향의 긴 여운이 오래 남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든 블루 20년 가격은 450ml 기준 6만 원에서 9만 원정도입니다.

 

 

골든 블루 22년

22년은 골든 블루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숙성 년수의 제품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최상급 영국산 원액을 장인정신으로 블렌딩 하여 만든 고급스러운 위스키입니다. 다른 위스키 브랜드의 기존 21년 위스키 시장에 22년 위스키라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골든 블루 22년 가격은 450ml 기준 12만 원에서 15만 원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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