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모렌지 시그넷 가격과 글렌모렌지 종류별 정보(오리지널, 라산타, 넥타도르 등)

글렌모렌지는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로 커피와 초콜릿의 풍미를 가지고 있는 위스키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글렌모렌지 정보와 글렌모렌지 라인업 종류, 글렌모렌지 시그넷 가격에 대해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글렌모렌지-시그넷-사진-3개

 

글렌모렌지

글렌모렌지는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의 종류이자, 이를 생산하는 증류소의 이름입니다. 글렌모렌지는 스코틀랜드 테인 마을에 있으며, 다른 증류소와는 다르게 '테인의 16인'이라고 불리는 숙련된 인원들이 위스키 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만듭니다. 그리고 모든 증류소 중 캐스크를 가장 잘 만들고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드 피니쉬의 개념을 처음 정립한 것도 이곳이며, 포트 와인 통, 마고 와인의 캐스크까지 사용하여 다채로운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글렌모렌지는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 중에 글렌피딕, 맥캘란처럼 매출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인기가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글렌모렌지 종류

• 오리지널: 버번위스키 캐스크에 10년 숙성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0%입니다.
• 라산타: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스 셰리 와인 캐스크에 2년 추가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3%입니다.
• 넥타도르: 소테른 와인 캐스크에 2년 추가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 퀀타루반: 포트 와인 캐스크에 4년 추가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 18년: 버번위스키 캐스크에 15년 숙성 후 올로로소 셰리 와인 캐스크에 3년 추가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3%입니다.
• 19년: 버번위스키 캐스크에 19년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3%입니다.
• 25년: 버번, 올로로소 셰리, 버건디 와인 캐스크에 숙성한 원액을 혼합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3%입니다.
• 시그넷: 볶은 맥아로 위스키를 양조하여 버번위스키 캐스크에 숙성 후 올로로소 셰리 와인 캐스크에 추가 숙성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46%입니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글렌모렌지 시그넷의 제조 과정에서 좋은 풍미를 내기 위해 캐리브루 보리밭에서 자란 보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몰팅 과정인 드럼 로스팅 방식을 사용해 250도씨의 고열로 거친 초콜릿 몰트를 만듭니다. 그리고 위스키를 양조하여 버번위스키 캐스크에 숙성 후 올로로소 셰리 와인 캐스크에 추가로 숙성을 합니다. 배팅 이후에는 6개월 정도 안정화를 시킵니다. 상온 여과를 거친 여러 번의 테이스팅 결과는 숭고한 맛과 입안을 감싸는 벨벳과 같은 촉감입니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향은 에스프레소, 신선한 민트, 코코아를 뿌린 초콜릿 타르트 향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오렌지 껍질, 생강, 시나몬 같은 따뜻한 향신료의 향들이 풍성하게 들어 있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스파이시한 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글렌모렌지 시그넷 가격

글렌모렌지 시그넷 700ml 기준 가격은 주류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 시 35만 원 이상이며, 글렌모렌지 시그넷 면세 가격은 20만 원에서 26만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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