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살루트 21년산, 32년산, 38년산, 62건 살루트 가격 정보. 더글로리 손명오 술병?

로얄 살루트는 시바스 리갈로 유명한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보유한 귀중한 원액만을 모아서 21년 간 숙성하여 만든다고 하여 고급술의 대명사로 불립니다. 바틀 디자인도 고급스러워 조니워커 블루, 발렌타인 21년산, 시바스 리갈과 함께 선물용 위스키로도 유명합니다. 균형 잡힌 단맛과 스모키향이 특징이며, 높은 도수에 비해 목 넘김이 좋아 위스키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없는 편입니다. 

 

로얄 살루트 사진 3개

 

로얄 살루트 21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 21년산 시그니처 블렌드는 로얄 살루트 중 가장 대표적으로 다른 컬렉션에 비해 구하기가 쉬워 가장 저렴합니다. 가격은 700ml 기준 면세점에서는 120,000원에서 150,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주류백화점에서는 200,000원에서 250,000원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250,000원에서 290,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500ml는 이보다 더 저렴하며 1L는 면세점에서 170,000원에서 230,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21년산 시그니처 블렌드 외에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인 로얄 살루트 21년산 몰트 블렌드와 면세점 한정상품인 로얄 살루트 21년 로스트 블렌드, 로얄 살루트 25년 트레저드 블렌드 등이 있습니다.

 

 

로얄 살루트 32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 32년산은 하이엔드 컬렉션 중 하나로 바틀이 21년산과 다르게 조금 더 길쭉한 모양으로 금속 라벨이 붙어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가격은 500ml 기준 면세점에서는 350,000원에서 400,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주류백화점에서는 550,000원에서 600,000원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800,000원 이상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로얄 살루트 38년산 가격

로얄 살루트 38년산 스톤 오브 데스티니는 하이엔드 컬렉션 중 62건 살루트 밑 등급으로 62건 살루트를 구하기 어려워 사실상 로얄 살루트의 플래그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8년산 또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아니며 32년산과 숙성기간이 6년 차이 나는데 비해 가격이 많이 올라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가격은 면세가 기준으로 500ml가 최소 500,000원대 이상이며, 700ml는 600,000만 원대 이상입니다. 백화점 또는 주류판매점에서 취급하는 경우가 드물며 있더라도 면세가의 2배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 가격

로얄 살루트 62건 살루트는 이름 때문에 숙성기간이 62년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숙성 기간은 40년 이상 급입니다. 상징적인 제품으로 숙성 기간 대비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최근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손명오를 살해하는 둔기로 사용되어 화제가 됐습니다. 사람 머리를 향해 내리쳤는데도 깨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의 위스키가 무슨 위스키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62건 살루트 가격은 1L 기준 면세가는 3,500,000원부터이며 해외에서는 4,000,000원 이상, 그리고 국내에서는 5,000,000원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 연간 30병 정도 수입되었으나 추후 수입 예정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