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코다리를 양념과 함께 졸이면 다른 생선 조림과 다르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다리 설명과 코다리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다리
명태를 잡아서 겨울철 찬바람에 꾸덕하게 반건조한 것을 코다리라고 합니다. 명태를 완전히 말린 북어보다 촉촉하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반찬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코다리는 다양한 요리로 사용되는데 코다리 자체를 썰어서 양념에 묻혀 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습니다. 또한 양념한 것을 살짝 구워내는 코다리찜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름에는 코다리를 냉면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코다리찜 만드는 법
- 재료
- 코다리 3마리
- 무 1/3개
- 양파 1/2개
- 대파 1/2개
- 청양고추 1개
- 물 2컵
-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큰술
- 설탕 혹은 올리고당 3큰술
- 멸치액젓 2큰술
- 미림 2큰술
- 고추장 1큰술
- 간장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코다리찜 레시피
- 무는 동그란 단면을 1/4등분 하고 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 양파는 0.5cm 두께로 채 썰어줍니다.
- 대파는 길이 5cm 길이로 썬 후 세로로 반을 썰어줍니다.
-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 코다리는 지느러미를 잘라주고 토막을 내어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 넓적한 냄비 혹은 프라이팬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코다리를 올려줍니다.
- 무와 코다리에 양념 재료와 물 2컵을 넣고 중불에 5분 정도 끓여줍니다.
- 양념이 어느 정도 졸아들었으면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5분 더 끓여줍니다.
- 접시에 코다리찜을 담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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